고속터미널에 있는 스키야키 맛집 일상정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에 다녀왔는데요.
SNS에서 솜사탕과 함께 나오는 일상정원 구름 스키야키가 너무 예뻐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었어요.
스키야키는 일본식 전골로 국물이 많지 않게 자글자글 끓여 먹는 것 같아요.
고속터미널 근처에서 친구를 만나 놀다가 집가기 전에 배가 너무 고파서 맛집을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뭐지뭐지 우선 줄 서!하고 어떤 음식을 파는 곳인지 찾아봤는데
오늘의 저녁 대성공! 맛과 눈을 모두 만족시킨 메뉴였습니다.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 위치 및 운영 정보
일상정원 센트럴시티점 위치 및 운영 정보 주소 :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1층 FP103호 (일상 정원) 영업 시간 : 매일 11:30 ~ 22:00 브레이크 타임 : 15:30 ~ 16:30 라스트 오더 : 20:30 전화 번호 : 0507-1359-4631 인스타 : https://instagram.com/ilsang_jeongone?igshid=MzRlODBiNWFlZA==
우리의 음식은 자연과 하나가 되어 정갈하게 놓인 정원과도 같아 빽빽한 도심에서 벗어나 일상의 휴식을 즐실 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제공한다고 해요.
음식에 사용된 재료들 또한 좋은 질의 재료들만 사용한다고 하네요.
일상정원 내부
세상에 식당 내부 중앙에 연못이 있어요.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어요.
일상정원의 인테리어는 다른 음식점과 확연히 차별화된 장점인 것 같아요.
놀러온 느낌 뿜뿜
연못을 둘러 앉는 곳은 혼밥러들에게도 좋은 자리인 것 같아요.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바로 앞에 연못이 있으니 분위기도 좋고
저희는 다른 자리도 많았는데 일부러 여기 앉았답니다.
일상정원 메뉴
구름 스키야키 & 미소 스키야키
저는 구름 스키야키를 먹고 친구는 미소 스키야키를 먹었는데요.
스키야키 위에 올라간 솜사탕을 먹고 싶다면 일상정원 구름 스키야키를 주문하시면됩니다.
미소 스키야키에는 솜사탕이 없어요.
구름과 미소 스키야키가 대표 메뉴인 것 같아요.
세상 영롱한 고기 빛깔과 몽글몽글한 솜사탕
처음에 양이 생각보다 너무 없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싹싹 다 먹고나니 얼추 배가 차기는 했어요.
가격은 조금 사악했어요… 가끔식 기분 좋을 때 가는걸로
스키야키를 주문하면 직원분이 먹는 법을 설명해주시면서 육수를 솜사탕 위에 부어줍니다.
그 사이에 저는 솜사탕이 녹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어요.
생각보다 조촐하게 사륵 사륵 사르륵… 이렇게 녹는 느낌쓰ㅋㅋㅋ
그래도 이런 재미를 밥 먹으면서 느낄 수 있다는게 저에게는 엄청 힐링 요소였어요.
자글자글하게 고기와 채소를 익혀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입에서 녹아요 녹아
원래 샤브샤브를 좋아하는데 스키야키도 비슷해서 제 입맛에 너무 잘 맞네요.
솜사탕이 녹은 육수에 먹어서 그런지 소스를 안찍어도 조금 달달한 맛도 느껴져서 맛있네요.
육수 맛이 익숙해질때쯤 소스를 찍어서 먹어봅니다.
고기와 칠리소스의 조합은 최고입니다. 다른 두 소스도 맛있었어요.
스키야키 먹는 법
<일상정원 구름 스키야키 맛있게 먹는 법>
고기는 가운데 야채는 가장자리에 넣어서 익혀주세요.
수란은 플어서 고기를 찍어 드세요.
해물은 육수를 자작하게 만들어서 넣어 드세요.
우동은 볶음우동처럼 만들어서 드세요
인덕션 단계는 3단계를 유지하세요.
간장소스, 육수를 이용하여 팬이 타지 않도록 조절해주세요.
일상정원 구름 스키야키는 다음에도 또 방문하고 싶은 맛있던 메뉴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