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드럽고 바삭한 돈가스 모모야 광화문 에 대해서 공유드릴거에요.
점심 시간에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광화문 근처로 맛집을 알아보다가 간 곳이에요.
모모야 광화문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지하 2층 영업 시간 : 매일 11:00 ~ 20: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30) 전화 번호 : 02-3789-2389 홈페이지 : http://themomoya.co.kr/
사실 같은 건물에 있는 오제제를 가볼까 하고 파이낸스빌딩에 왔는데 오제제는 정말 대기 인원이 많았습니다.
정말 이렇게 인기가 많으니 더 궁금해질 정도로 많았고 기다리다간 점심시간이 다 끝나버릴 것 같아서 빠르게 지나쳤습니다.
같은 건물에 다른 맛집을 찾으러 걸어 다니고 있는데 모모야 식당이 있는 쪽도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적당히 많이 있는 음식점으로 들어가기로 했고 돈가스를 먹고 싶어서 모모야 식당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먹을 때는 몰랐는데 모모야가 광화문에만 있는 것이 아니고, 체인점이었습니다.
식당에 들어가시면 대기 명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냥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면 되나 싶은데 꼭 대기 명단을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대기 명단을 작성하고 의자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11시 45분 정도에 도착해서 12시 10분쯤에 음식을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부지런히 일찍 나오시면 더 빨리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모야 광화문점 후기를 보면 점심시간에 사람이 많아서 저녁 때 가보니 대기 없이 들어갔다는 후기도 있었습니다.
다른 지점도 모두 이렇게 인기가 많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모모야 광화문은 인기가 참 많네요.
모모야는 여러 종류의 돈가스와 돈코츠 라멘, 돈부리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돈코츠 라멘을 먹을까 고민했지만 다들 돈가스를 드시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도 사진에 나와 있는 돈코츠 라멘의 채도가 낮아서 맛이 없을 것처럼 생겼습니다.
그래서 맛있어 보이는 돈가스로 선택했습니다.
부드럽고 바삭한 히레카츠
주문한 메뉴는 히레카츠입니다.
로스카츠와 고민을 했지만 히레카츠가 더 부드럽다고해서 히레카츠로 주문했습니다.
로스가 등심이고 히레가 안심입니다.
모모야 히레카츠는 깔끔하고 담백한 맛보다는 침샘 자극하는 기름진 맛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가끔씩 기름진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잖아요. 그때 생각 날 것 같은 메뉴였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기름지지는 않고 적당히 기름지니까 오해는 말아주세요.
저는 미니 우동이 포함된 세트로 먹었는데요. 돈가스는 부드럽고 바삭하게 맛있었으나 미니 우동은 그저 그랬습니다.
샐러드도 함께 나오는데 드레싱이 조금 특이하죠? 마치 사과를 갈아놓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사과 드레싱이었습니다.
돈가스 소스는 특별하지는 않고 평소 알던 그 돈가스 소스 맛입니다.
따뜻할 때 한 입 베어 물어봤는데 히레카츠를 시키길 잘한 것 같습니다. 확실히 고기가 부드러웠어요. 튀김도 바삭바삭해서 입 안을 행복하게 해주네요.
세트 가격은 조금 사악했지만 요즘 물가를 생각하고 광화문 좋은 건물에서 파는 걸 생각하면 납득이 되네요.
가격 대비 엄청 맛있지도 엄청 맛없지도 않았습니다. 딱 가격만큼 맛있는 정도였습니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단 것에 점수를 더 드리고 싶네요.
광화문 다른 맛집 소개
오늘은 광화문 파이낸스빌딩에 있는 모모야 광화문점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광화문의 다른 점심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아래 메뉴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 thought on “부드럽고 바삭한 돈가스 모모야 광화문”